요기도 몰랐는데 갑자기 끌고가길래 가본 곳. 솔직히 파스타맛 거기서 거기라 별로 기대 안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간도 적당하고 향도 좋고 익힘정도도 좋았다. 굿굿 뇨끼파는 곳이 많지 않은데 한정이라기에 시켜보았다ㅎㅎ 뇨끼는 쏘쏘! (아직 언니랑 집에서 해먹었던 뇨끼를 능가하는 맛을 찾지 못했다) 인테리어도 편안하면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에 테이블 간격도 괜찮고 곳곳에 옷걸이가 있어 외투 보관하기도 너무 편했다. 이태리공방은 재방문의사 매우매우 있음!!!
청라
마지막으로 먹었던 라멘의 기억이 너무 좋지 않아서 내 인생에 다시 라멘은 없다 했는데 동반인이 먹고싶다 해서 먹게 되었다.사실 춘키친이나 사사야키가 궁금했는데 춘키친은 문을 닫은듯했다 ㅜㅠ 청라멘 내부는 작은 규모의 아기자기한 가게였고 맛은 아주 기본에 충실한 느낌의 라멘이었다. 마지막으로 먹었던 라멘 기억이 너무 별로였어서 이정도면 아주 훌륭하다고 느꼈다. 이것저것 곁들여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깔끔 무난한 입맛의 소유자라면 괜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