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역 앤트러사이트 바로 맞은편에 있는 브뤼서리서교.
라구덕후로서 생면으로 라구파스타를 한다기에 기대를 하고 갔다.
평일 저녁이고 추워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도 많고 빠지지도 않고 ㅜㅠ 여러분들은 꼭 예약을 하고 가세요....
중앙에 오픈키친이 있고 주방을 둘러싸고 바형식의 테이블로 되어 있었다.
일반 테이블은 딱 하나라서 예약을 필수로 해야 할 듯
조명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약간 붉고 따뜻한 색감,
대리석에 예쁜 접시에.. 고급스러우면서 예쁘고 신경 많이 쓴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바테이블이라 의자가 좀 무겁고 불편한데다 전체 손님들의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옷걸이가 매장 한쪽 구석에 있어서 그쪽에 자리하면 불편 할 수도 있음!
먼저 스몰디쉬 북유럽식 연어회로 에피타이저를 먹었다. 음, 짭짤한 연어..
그리고 라구 파스타가 나왔다. 메뉴가 나오면 바로 앞에서 치즈를 갈아서 넣어준다. 음 짜다...
마지막 스테이크.... 곁들여 나온 감자튀김 식감이 특이하고 제일 맛있었다. 하지만 역시 짰다.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도 전체적으로 간이 다 너무너무너무 짰고 기대했던 라구파스타도 너무 실망스러웠다.
분위기말곤 뭐 없는 곳... 핵핵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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