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그렇게 존맛이라고 하더니 내 생일 기념으로 예약을 해놨다길래 가보았다. (2월..)
몰랐는데 서울 호텔 3대 뷔페라고 한다 (웨스틴조선 아리아/신라 더 파크뷰/롯데 라세느)
예약시간 지나고도 줄이 길게 서있는데 몇분 기다리니 태블릿으로 예약확인을 시작해서 자리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아마 예약하면 순서대로 자리배치도 같이 지정해서 창가자리나 좋은 자리 먼저 배정해놓고 식당에 도착하면 본인 확인 후 자리로 안내해 주는 듯.
우리는 좀 늦게 한건지 창가자리는 아니었고 창가 근처 옆옆 자리!
식당은 꽤 커서 테이블도 정신없이 많았다.
자리에는 탄산수가 기본 세팅되어 있고 물은 요청하면 갖다준다.
나는 뷔페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입맛 까다로운 동반인이 전부터 맛있다고 그렇게 노래를 불러대는걸 보니 기대가 됐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맛이었다.
간도 삼삼하니 호불호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디저트종류와 퀄리티도 훌륭👍
내가 뷔페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못먹어서 돈값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본 뷔페중에는 최고이긴 했다. 귀찮아서 전복이랑 대게를 많이 안먹은게 아쉽다...ㅜㅠㅠ
(검색을 해보니 시기별로 가격이 다른 것 같다)
반응형
'먹부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동 참숯구운닭갈비 (1) | 2020.05.29 |
---|---|
당산 기찻길연탄생고기 (2) | 2020.04.21 |
청라 이태리공방 (1) | 2020.04.20 |
송도 e99 (0) | 2020.04.16 |
망원동 브뤼서리서교 (0) | 2020.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