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에 갈 일이 생겨 친구들과 만났다가 오랜만에 귀요미 몬드를 만났다. 마침 우리가 만나기로 한 곳과 가까운곳에 애견출입가능한 카페가 있어서 가보았다. 전체적으로 흰 톤에 인스타갬성의 크지 않은 카페였는데 쿠키와 아인슈페너 맛이 아주 괜찮았다. 특히 쿠키 강추👍👍👍 아주 미국스러운 쫄깃한 식감이었다. 그렇다. 이 식감은 설탕이 왕창 들어가야만 낼 수 있는 식감이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아무튼 추천함👍 몬드도 귀엽고 쿠키도 맛있고 행복한 하루였다.

​ 만수동 ​돼지​랑찌개랑 인스타에서 본 곳이었는데 비주얼이 죽이고 원래 유명한 인천맛집이라고 해서 가보았다. 우리는 주물럭을 시켜야했었는데 찌개로 잘못 주문... 그래도 맛있긴 했다. 셋이 싹싹 비우고 왔읍니다...^^ 생각보다 맵진 않고 달달한 찌개맛이었다. 다음엔 주물럭먹으러 가봐야겠다.

​ 신포동 청년몰 눈꽃마을 ​온센 텐동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극찬을 받았던 온센 텐동 주말엔 먹기 힘들 것 같아서 평일에 휴가를 내고 방문했다 🙌 방송에 나왔던 트레일러점에 이어 새로 가게를 꾸리셨다고 들어서 친구의 남친을 미리 보내 사장님이 어디 계신지 파악해보았다^_^ ㅎㅎㅎ 여자 사장님은 안계시고 남자 사장님이 트레일러에 계시다고 해서 우린 그쪽으로! 오픈전에 가서 한시간정도 기다려서 받을 수 있었다. 바로 옆쪽에 먹을 수 있는 건물이 따로 있어서 그쪽으로 가서 맥주와 함께 먹었당😆 텐동은 맛있었지만 나한테는 양이 좀 적었다😭 아쉽... 내 기준 둘이서 3개는 시켜야 양이 맞을것 같았다. 언제 또 가게될진 모르겠지만 다음엔 새로 여신 가게로도 가봐야겠다! ​​

​ 송도신도시 트리플스트리트 ​쉑쉑버거 두번째 먹어보는 쉑쉑버거. 지난번엔 치킨이 들어간걸 먹었고 이번엔 쉑쉑의 대표메뉴를 먹어보았다. 패티가 두툼. 왜인지 버섯이 너무 먹기가 힘들었다.... 같이간 친구 지못미 ㅜㅠ 그리고 쉑쉑의 꽃은 역시 쉐이크! 개인적으로 솔티캬라멜 쉐이크를 추천한다👍 정말 몸에 죄짓는 기분인데 정말 맛있구 미쳤음^^....

​ 신림 ​백순대 말로만 듣던 백순대를 드디어 먹어보았다!! 예상가능한 맛이긴 하지만 그런게 원래 맛있잖아요...ㅎㅎ 백순대타운?? 큰 건물 전체가 백순대만 파는데 엄청나게 사람도 많고 북적인다. 추울때 갔는데도 순대와 사람들의 열기로 숨막힐 정도ㅜㅠ 여름엔 아마 지옥이지 않을까싶다... 그래도 또 먹으러 가고싶다... 땡긴다

​ 선유도역 ​에그드롭 평일 아침....병원에서 염증 완치 판정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여유있게 에그드랍 하나 조지는 행복이란.... 바로 옆에 이삭토스트도 있지만 에그드랍 맛이 궁금해서 가봤다! 다들 이삭을 추천하긴 했음 ㅜㅠ 아보카도 뭐시기를 사먹었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쫍긴하다ㅜ 사람들이 괜히 이삭을 추천하는게 아니었음... 한번쯤 궁금하면 먹어볼만은 한데 대단한 맛은 아니다. 물론 이삭보다 비주얼은 제법 있어보임!

​​ 부천 곱창 ​남도뽀글이 아기돼지 모임의 시작을 남도뽀글이가 열게 됐다🙌 첫째돼지의 단골이라고 데려온 곳이 바로 이곳! 전에 인하대점에 자주 갔었는데 부천에도 있다니 ㅎㅎ 남도뽀글이는 내가 곱창 세계에 입문 할 수 있게 해준 아주 고마운 곱창집이다. 지금은 곱창에 환장을 하지만 그전에는 전혀 못먹었었으니까ㅜㅠ 그땐 인하대점 남도뽀글이 가서 곱창먹고 내려오면서 후식으로 와플이랑 생과일주스 먹는게 코스였었다 크👍👍👍 행복하고 즐거웠던 추억ㅋㅋㅋ 다른지점에서 몇년만에 먹어봤지만 맛은 그때랑 변함이 없고 불쇼도 여전했다👍